실검잡는 꼬맹이

가수 테이 소속사 대표인 A씨가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9일에 서울 성동경찰서측은 테이의 소속사 대표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자택에서 자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인에 의해서 발견된 A씨가 당시에 목을 매어 숨진 상태였으며 '금전적으로 어렵다고 가족들에게 미얀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측이 CCTV등을 확인한 결과 외부인으로 보이는 침입한 흔적은 없으며 타살혐의점도 없어 사건을 자살로 종결지었다고 했습니다.

테이의 소속사 대표이자 화장품 사업을 준비중이 였던 A씨가 수억원의 빚으로 인해서 독촉에 시달려왔었으며 이미 3차례에 걸쳐서 고소를 당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테이의 소속사 대표가 숨졌다는 언론 보도를 들은 일부 누리꾼들이 테이의 사망 소식으로 오해해서 불만을 제기하기도 하였는데요.

또 가수 테이는 지난 2009년 매니저 형을 떠나 보낸 적도 있습니다. 테이 매니저는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한 바 있습니다. 테이 매니저 또한 채무 문제로 심적으로 괴로워했다는 증언이 있습니다.

두 번씩이나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된 테이를 향한 대중의 위로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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