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8. 00:57 - 이슈정보
배현진 아나운서 MBC 사장 최승호 선임 보도
배현진 아나운서는 최승호 PD를 신임 MBC 사장 선임 소식을 직접 보도했습니다.
7일 방송됐던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문화방송이 오늘 주주총회를 열었으며 이에 최승호 뉴스타파 PD를 신임 MBC의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라며 직접 소개 했습니다.
이어 '최승호 신임사장이 경북대를 졸업했고 1986년 MBC에 입사해서 시사교양국의 책임프로듀서로 역임했습니다.'라면서 '최승호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의 13일에 해임됐던 김장겸 전 MBC 사장의 잔여임기인 2020년까지 입니다.'라면서 소개를 했습니다.
지난 8월에 최승호 신임사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배현진 아나운서가 국내 최장수 아나운서의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배현진 아나운서가 이토록 장수하는 이유가 아마도 2012년 파업 도중에 대열을 이탈해서 돌아갔다는 것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MBC의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는 서울 영등포구 율촌빌딩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었으며, 이에 최승호 PD를 MBC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습니다. 최승호 내정자가 지난 1986년 MBC에 입사를 했고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에 책임프로듀서로서 임했으며 해직 후에는 독립언론인 뉴스타파에서 PD와 아나운서(앵커)로 활동했습니다.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과 '공범자들'을 연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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