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선창1호충돌 급유선명진15호 선장 갑판원 긴급체포

3일 안타까운 영흥도 낚싯배 충돌 사고 새벽 인천 영흥도 인근의 해상에서 9.77톤급의 낚싯배 선창1호와 336톤급의 급유선 명진 15호의 충돌한 사고로 낙싯배에 탄 22명 중 13명이 숨지며 선장 오모(70)씨와 승객 이모(57)씨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해 충돌한 급유선의 선장과 갑판장이 긴급체포 됐는데요.

인천해양경찰서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낚싯배와 충돌했던 급유선 명진15호 선장인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를 업무상과살치사혐의로 긴급체포 됐습니다.

해경은 인천항을 출발해서 평택항으로 향하던 중에 급유선 명진 15호가 영흥도 인근 해역의 낚싯배 선창1호와의 충돌하는 과정에서 선장인 전씨와 갑판원 김씨가 충돌을 피하려고 하는 노력과 망보기를 소홀히 했는지에 대한 집중 조사를 했습니다.

이에 해경이 '급유선이 낚싯배의 왼쪽 선미를 강하게 충격했다.'면서 낚싯배 선창1호의 생존자 증언과 함께 선창1호의 파손 부위가 선미인 점으로 다룰때 뒤에서 낚싯배가 들이 받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물이 빠지는 시간대인 폭이 0.2마일로 좁아진 진두항의 남쪽 좁은 수로를 같은 방향으로서 나란히 지나가다가 낚싯배 선창1호와 급유선  명진15호가 충돌했을 가능성에 주목을 두고 있습니다.

급유선 명진15호는 이날 오후 인천 북항의 관공선 부두로 예인됐는데요. 전복된 낚싯배 선창1호는 오후 늦게 비자선에 실려서 선내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은 배 안에서 실종자 2명은 발견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4일 오전 5시 인천해경의 전용부두에 도착했습니다.

해경이 '사고 선박의 정상적으로 낚시어선업 신고를 했으며 출항 또한 정상적인 신고를 거친 상태에서 이루어 졌다.'며 밝혔습니다. 인천해경 관계자측에 따르면 '급유선 선장이 조사 과정에서의 낚싯배가 가까운 거리에서 운항 중인 사실을 알고 인지를 하며,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을 했다.'며 전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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