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조추첨 상위 피파랭킹과 만난 죽음의조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우리나라는 죽음의조라 불리는 F조로 배치가 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러시아 월드컵조추첨에서 독일, 멕시코,스웨덴 피파랭킹 최고라 불리는 나라들과 함께 F조로 배치가 됐는데요.

2일 자정에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서 열렸던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한국은 32개국 조추첨에서 F조로 배치가 돼면서 16강 대결을 독일과 멕시코 그리고 스웨덴과 함께 치뤄지게 됐습니다.

8개조 중에서 한국이 속한 F조는 그야말로 강팀이라 불리며 또 죽음의조라 불리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F조의 피파랭킹들을 보게 되면 독일이 1위 ,멕시코가 16위, 스웨덴이 18위이며 이에 비해 한국의 피파랭킹은 59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죽음의조라 안불리울수가 없내요.

F조의 가장 강팀으로 톡일이 피파랭킹 1위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난 유로 2016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와 0:2로 패한 뒤에 2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인데요. 또한 월드컵 예선에서는 10전 전승의 저력의 팀입니다.

피파랭킹 16위인 멕시코는 북중미에서 강호라 불리울 만큼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하석주의 프리킥 선제골로 우승을 기대했었으나 곧이어 하석주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3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습니다.

스웨덴은 유럽 예선에서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를 꺽으며 본선행을 탄 강팀입니다. 공격과 수비에 균형이 전체적으로 잘 잡힌 팀으로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한편 한국은 스웨덴과 월드컵에서 만난 적은 없지만 역대 A매치중에서 2무2패의 경기를 펼쳤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내년 6월 14일 부터 개막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소치 등 11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이 됩니다. 결승전은 7월 15일에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게 되며 각 조의 1,2위 팀이 16강에 진출 하게 됩니다.

한국은 첫번째 상대로 스웨덴과 6월 18일 오후 9시 러시아의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이어 2차전은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한 후에 24일 오전 3시에 멕시코와의 경기를 갖게 됩니다. 마지막 끝으로 대표팀은 6월 27일 오후 11시 '카잔아레나'에서 강적 독일과 3차전 조별 최종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한국은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 5승 9무 17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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