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잡는 꼬맹이

하루살이도 아닌 겨우살이 겨우겨우 살아간다 하여 겨우살이라고 부르며 어떤 분들은 겨울에도 산다하여 겨우살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떤게 정답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늘은 겨우살이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우살이란?

여러나무들 사이에서 기생하며 살아가는 식물을 일컫어 겨우살이라고 하는데요. 숙주나무나 참나무,동백나무 등등 기생하여 살아가는 반기생 식물 입니다. 겨우살이는 겨울에도 푸른 빛을 발하기에 동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겨우살이를 말리게 되면 황금빛으로 변하기 때문에 황금가지라고도 칭합니다. 과거에 겨우살이는 나무에 기생하며 산다고해 나무를 죽이는 식물로 알려져 왔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무를 죽이는 일은 거의 없다고 입증이 됐다고 합니다.

  겨우살이 효능.

첫째. 항암작용

겨우살이는 식물중 항암작용으로 뛰어나다고 알려졌습니다.

둘째. 두통,현기증

고혈압으로 인해서 두통과 현기증으로 시달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셋째. 이뇨작용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며 몸이 쉽게 붓는 분들에게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넷째. 혈관질환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섯. 당뇨예방

겨우살이는 혈당의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이 있어 혈당수치가 높으신 분들이 복용하시면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여섯. 각종염증제거

겨우살이에는 강력한 항암작용 효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각종 염증 완화에 좋은 효과를 내며 잇몸이나 관절염, 신경통에 탁월하다고 알려졌습니다.

  겨우살이 부작용.

겨우살이는 여러나무에 기생해 살아갑니다. 반나무나 버드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는 몸에 해롭다고 하며 반대로 참나무나 뽕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는 약효가 가장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에 몸에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게 되면 발열과 두드러기,붉은반점 또는 충혈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작용이 생길시 잠시 멈추었다가 소량의 양부터 복용해 천천히 양을 늘려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약초는 우리 몸에 아무 좋다한들 자신의 몸에 맞는 약초가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담후 복용하시는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