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세븐 하늘궁 힐링궁 롤스로이스 취재하다

허경영이 롤스로이스를 타면서 궁전 생활 등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며 살고 있는 허경영의 자금원이 밝혀졌습니다.

13일에 방송됐던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의 '대통령 후보였던 허경영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하여 허경영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공개했습니다.

과거에 대통령 후보에 두 차례나 도전했었던 허경영이 온갖 기행과 튀는 발언 등으로 유명세를 얻었던 허경영이 그동안에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면서 선관위 기탁금으로만 10억원 이상의 넘는 돈을 냈다면서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 현실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없었던 대선 후보 도전에 거액의 기탁금 자금을 내는 것을 보면 허경영의 자금원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허경영이 요즘에도 수억원을 호가하는 외제차를 타면서 경기도의 양주에 '하늘궁', '힐링궁' 이라는 정말 호화스러운 건물을 지어놓고는 지지자들과의 회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년간에 특별한 직업이 없었던 허경영이 원래 재산이 많았던 것일까요?

방송에서는 허경영씨에게 피해를 입었었다는 여러 제보자들을 만나며 허경영의 호화스러운 생활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쳤습니다.

취재 결과는 허경영이 타고 다니고 있는 롤스로이스는 종합 보험은 커녕 책임 보험에도 가입이 돼있지 않은 것으로 재작년에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3중 추돌사고를 내고도 피해자와의 합의가 지연돼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또한 선거에 출마하고도 사업을 준비하면서 여러 곳에 사무실을 얻었고 허경영이 거액의 관리비와 임대료 등을 체납하면서 여러 피해자들을 낳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탐사보도 세븐' 제작진이 긴 오랜 시간의 추적 끝에 허경영의 자금원을 압축해봤습니다.

허경영씨는 매주마다 자신의 지지자들을 상대로해서 강연과 행사등을 열고 있습니다. 이 입장료의 수입만 매달 수천만원인 것으로 추정되며, 심지어는 행사장에서 팔고 있는 비싼 기념품들이 신용카드가 아닌 오로지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허경영씨가 본인의 명의의 재산이 없다면서 '원래 무소유'라며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허경영이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으며 차량 집 휴대폰까지 모두 다른 지지자의 이름으로 등록되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허경영씨의 측근인 후원자들을 만나 허경영의 실체를 파헤친 제작진이 '하늘궁'을 찾아가서 허경영씨를 만났습니다.

허경영은 3시간의 인터뷰 중에 '체납된 세금은 바로 내겠다'면서 해명하는 등의 의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밖에도 허경영의 실체를 자세하게 보여줄 '탐사보도 세븐'이 13일 오후 10시에 방영 됬습니다.

한편, 혀경영이 지난 2007년 17대의 대선 당시에 한나라당 대표였었던 박근혜 대통령과 결혼을 했다며 주장하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게된 혐의로 구속돼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었으며 2009년에 출소한 허경영은 법률상의 10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돼어 지난 19대 대선에 출마를 못했습니다.

01234567891011